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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1일 금요일
김지민 완판녀 '거지의품격에서 입어도 불티' 일상 패딩룩 최강자
김지민 완판녀 소식이 패션업계에서 전해졌다.
KBS 2TV '개그콘서트'(개콘) 속 '거지의 품격'에서 활약 중인 개그우먼 김지민이 완판녀로 떠올랐다. 김지민이 '개콘'에서 입고 있는 패딩 의류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
올해 들어 부쩍 추워진 겨울을 맞이해 패딩 의류 소비가 급상승했다. 이에 소비자들은 연예인들의 패딩 스타일에도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중 패딩 스타일을 고집하는 김지민이 완판녀로 떠올랐다.
김지민은 '개콘'에서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패딩 의류를 자주 입는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지민 일상'이라는 제목으로 강남의 한 아웃도어 브랜드 매장에서 포착된 김지민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지민은 다양한 색상의 패딩점퍼 및 베스트를 고르면서 쇼핑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다. 특히 해당 패딩점퍼는 김지민이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거지의 품격'에서 착용하고 출연해 일명 '김지민 패딩'이라는 검색어까지 만들어냈던 제품이다.
또 김지민은 제18대 대통령선거가 열린 12월 19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투표인증샷을 올리며 역시 해당 패딩점퍼를 입었다.
사진 속 김지민은 두꺼운 점퍼와 안경을 쓴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있다. 특히 김지민은 투표를 위해 고향인 강원도를 찾아 투표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개념연예인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와 관련 패션업계 관계자는 "김지민이 입은 후 매출이 급상승했고 완판이 된 제품도 있다. 김지민이 꾸준히 계속해서 패딩 점퍼 스타일을 고집하고 있는 것도 완판녀 등극에 도움을 준 것으로 판단됐다"고 밝혔다.
또 김지민은 협찬설에 대해선 못을 박았다. 그녀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인적으로 협찬이 오진 않는다. '개그콘서트' 팀 코디가 자체적으로 옷을 줘서 입을 뿐이지 내가 협찬을 받는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사진=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캡처, 김지민 미투데이,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뚱뚱해 질까 겁나요"
대부분의 여성들은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원한다. 무엇을 먹든 칼로리 걱정을 하고 조금이라도 살이 찐 것 같으면 이내 걱정스러운 마음도 든다.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에게 있어 ‘다이어트’는 숙명과도 같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통한 다이어트가 바람직하다는 사실은 알지만 시간을 내기 어렵고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기 마련.
때문에 탄수화물, 지방을 아예 먹지 않거나 원푸드 다이어트처럼 한 가지 음식만 먹어서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는 원하는 음식을 모두 먹고 난 다음 억지로 토해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막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지나친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은 ‘거식증’을 초래하기도 한다.
거식증이란 음식을 토해내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병을 말한다. 의학적으로는 음식을 아예 거절하는 신경성 식욕부진증과 거대한 양의 식사를 하고 난 뒤 구토해내는 신경성 대식증으로 나뉜다.
국내에서는 1970년대부터 발표되기 시작해 1990년대 이후 여성을 중심으로 증가 추세에 있는 이 거식증은 미에 대한 잘못된 기준이 부른 부작용으로 여겨지고 있다.
신경성 식욕부진증은 10~20대에 주로 발생하며 남성에 비해 여성이 10~20배가량 많다. 날씬해지려고 자의적으로 굶는 경우, 무용, 가수 지망생, 발레, 댄서, 경마 기수, 심한 스트레스에 따른 식사 제한의 경우 발병되기 쉽다.
즉 정상체중보다 15% 이상 감소된 경우로, 키의 제곱을 체중으로 나눈 값이 17.5 이하인 경우에 해당된다. 예를 들어 키가 1.65m라면 최소 47.6kg 이상이 정상이다.
이처럼 키에 비해 체중이 지나치게 모자랐을 때는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환 교수는 “이런 경우 시상하부-뇌하수체-생식선 축의 장애로 월경이 없어지고 남성의 경우는 성적 흥미와 정력의 상실을 가져올 수 있다”며 “또한 갑상선 호르몬이나 말초대사변화를 가져온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3개월 동안에 30%이상의 체중 감소, 심한 대사 장애, 저 칼륨, 심한 우울증, 자살 충동 등을 보이는 경우는 입원이 필요하며 이 때, 정신과적 심리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병행돼야 한다.
반면 신경성 대식증은 많은 음식을 단시간 내에 먹어치우는 증상으로, 복통과 구역질이 날 때까지 음식을 먹고 곧 구토를 하며 죄책감, 우울감, 자기혐오감으로 괴로워한다.
한창환 교수는 “먹는 것을 절제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며 먹기 쉽고 칼로리 높은 음식을 먹으며 보통 정상적인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신경성 식욕부진증과 다른 점이다”라며 “먹고 난 후 손가락을 목에 넣어서 까지 토하는데 급히 게걸스럽게 먹는 점이 특징이며 한번 생기면 습관처럼 반복되면서 심해진다”고 설명했다.
수명 줄이는 나쁜 습관은?
나쁜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나 나쁜 습관을 가지면 어떤 대가를 치르게 되는지를 연구한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데이비드 스피겔홀터 교수는 ‘우리의 수명을 짧게 하는 나쁜 습관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 미세한 생활습관들이 35세가 넘는 성인들의 기대 수명에 구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했다.
예를 들면 2개 피의 담배를 피울 때마다, 혹은 5kg의 과체중이 있거나 술을 마시는 날 한잔으로 끝내지 않고 두 번째나 세 번째 잔의 술을 마시는 경우, 또는 2시간 동안 TV를 보거나 햄버거를 먹는 것은 모두 수명을 잡아먹는다는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붉은 살코기를 한 덩이씩 더 과식하면 사람의 기대수명은 1년 줄어든다.
약 85g의 스테이크를 먹음으로써 기대 수명이 30분 줄어들고 이를 평생의 수명으로 환산하면 80세까지 살 사람이 79세까지밖에 살지 못한다는 것이다. 반대로 좋은 뉴스도 있다. 과일과 야채를 5차례 먹는 것은 2시간 더 살게 해 주며 운동의 경우 첫 20분간은 1시간을 더 벌어주고, 추가로 40분씩 운동할 때마다 30분간 더 늘려준다.
스피겔홀터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담배를 피우면 죽음을 향해 더 다가가고 있다는 것이고, 반대로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을 하면 수명을 연장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수명연장을 위한 미시적인 생활습관들을 가지고, 대신 수명을 단축시키는 생활습관들은 버리라고 조언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영국 의학저널(BMJ)‘에 실렸으며 미국 CBS 뉴스가 19일 보도했다.
'나얼 결별' 한혜진 '힐링캠프'서 이미 암시?
배우 한혜진이 9년 연인 가수 나얼과 결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과거 SBS '힐링캠프' 방송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한혜진은 올 초 자신이 MC로 나서고 있는 '힐링캠프'에서 이민정과 한우를 걸고 '당연하지' 게임을 하면서 농담처럼 나얼과의 결별을 이야기 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당시 이민정이 "곧 결혼할거지?"라고 질문하자 "당연하지"라고 답한 한혜진이 이어 "다른 사람이랑 결혼할거지"라는 질문에도 한치의 머뭇거림 없이 "당연하지"라고 답해 방송자막으로 '결별논란(?)'이라고 뜨는 등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에 이민정은 "이건 정말 아니다"며 게임을 포기하자 한혜진은 "이민정 씨 한우 가져가세요"라고 뒤늦게 수습했다.
한혜진 소속사측은 "한혜진씨와 나얼씨가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며 "또 다른 추측으로 인해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혜진은 최근 개봉한 영화 '26년'으로 관객들을 사랑을 받고 있으며 '힐링캠프' 안방마님으로 자리잡으며 MC로서의 능력도 발휘하고 있다. 나얼은 정엽, 영준, 성훈과 함께 명품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로 내년 2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스포츠조선닷컴>
'보고싶다' 4회 연장 유력, 24회로 종영 "풀 이야기 많아"
[뉴스엔 이민지 기자]
'보고싶다'가 연장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극본 문희정/연출 이재동)이 4회 연장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20부작으로 기획됐던 '보고싶다'는 4회를 연장, 24회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현재 13회까지 방송된 '보고싶다'는 4회 연장 후 내년 1월 24일께 종영한다.
한 관계자는 뉴스엔에 "확정은 아니지만 현재 4회 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풀어나갈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스토리가 늘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고싶다'는 어린 시절 풋풋한 사랑을 했던 두 남녀가 불의의 사고로 헤어진 후 운명적으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정통 멜로드라마다.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송옥숙 등 배우들의 열연과 스릴러를 방불케 하는 탄탄한 스토리, 시청자들을 울리는 메시지로 호평을 받고 있다.
숫자로 보는 이승기, '1위, 1위, 1위' 29일째 차트점령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가수 이승기가 29일째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이승기의 5.5집 미니앨범 타이틀곡 '되돌리다'는 발표 29일 동안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일간차트 1위를 기록하며 힐링뮤직 트렌드의 선봉에 섰다.
또한 방송 홍보활동없이 주간차트 4주 연속 1위에 오르며 이승기의 저력을 확인시키고 있다. 이승기는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 3주 연속 1위인 트리플 크라운을 비롯해 KBS2 '뮤직뱅크' 1위에도 올랐다. 더불어 미국 빌보드닷컴 K팝 부문 4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번 이승기의 5.5집 미니앨범 타이틀곡 '되돌리다'는 이 계절에 딱 어울리는 감성 발라드곡으로 지금까지 이승기가 보여주지 않았던 맑고 깨끗한 고음 멜로디와 시적으로 아름다운 가사가 잘 어우러져 이승기의 앨범을 기다려준 오랜 팬들은 물론 우리 가요를 사랑하는 대중들의 마음에 따듯함을 전해 주며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댄스음악으로만 치중했던 우리 가요계에 남자솔로 발라드 가수로서 또 하나의 큰 성과를 이뤄낸 이승기의 5.5집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되돌리다'가 앞으로 또 어떤 기록행진을 세울지 기대해본다.
'런닝맨' 정형돈 녹화 어땠길래, 유재석 "이 맛에 예능한다"
[티브이데일리 윤효정 기자] '런닝맨'에 덩치 큰 산타 5명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크리스마스 특집편으로 박상면 정형돈 류담 신동 주비트레인이 출연해 런닝맨들과 미션 대결을 벌인다.
오프닝 녹화에서 다섯 명의 게스트들은 산타크로스 옷을 입고 초대형 케이크 세트에서 화려하게 등장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다섯 산타들의 깜짝 등장에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이내 친분을 드러내며 어느 때보다도 격한 환영으로 게스트들을 반겼다.
경기도의 한 스키장에서 진행된 이번 편은 각 장소의 특성에 어울리는 게임들로 구성됐으며 런닝맨 멤버들까지 놀라게 만들 정도로 기상천외하다.또 출연자들에게 '악마의 게임'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상상을 초월하는 미션 또한 공개된다.
한편 이날 유재석은 몸을 사리지 않고 촬영에 임한 게스트들의 활약에 "이 맛에 예능 프로그램을 못 끊겠다"고 말했다는 후문이다.
다섯 명의 산타와 함께 뜨거운 웃음을 선사할 이번 크리스마스 특집편은 오는 23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박진영, 장애인 관람객 후기에 "많이 반성했어요" 개념사과
[뉴스엔 김미겸 기자]
박진영이 콘서트의 미흡한 점에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가수 박진영은 12월21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끝까지 읽고 많이 속상했어요. 처음엔 단순히 팬의 글인 줄 알고 읽다가 끝부분을 보고 많이 반성했어요.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진심으로.."라는 글과 함께 한 팬의 후기를 링크했다.
이 팬은 지난 17일 "박진영 콘서트 다녀왔습니다"는 제목으로 박진영 '나쁜 재즈바' 대전 콘서트 관람 후기를 게재했다.
해당 내용에서 눈에 띈 것은 "좀 아쉬웠던 점은 장애인 주차장에 일반인들의 차량이 주차돼 있어서 저희는 몇 바퀴를 빙빙 돌아야만 했고.. 주차를 도와 주시는 분들께 문의를 드렸더니 너무 바쁘셔서 그런지.. 성의 없으신 말투로 아무 데나 주차하라고.."라는 것.
이 팬은 지인들과 함께 휠체어를 타고 박진영 콘서트를 보러 왔고 주차에 불편을 겪었다.
이어 이 팬은 "저희도 선생님들 넘 바쁘신건 아는데요.. 저희는 휠체어를 일일이 꺼내서 조립 도해야 하고 차 세우고 휠체어 조립 후 차에서 장애인분들 휠체어로 이동도 해야 하고요.. 뒷차들이 빵빵거리고 그러면 더 초조해지고 안전한 이동이 힘들어요.. 다른 건 안 도와주셔도 되는데요..원래 지정되어있는 장애인 주차장은 확보해 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다음 공연엔 올바른 주차문화, 공연문화를 기대해보겠습니다"는 글을 남겼다.
특히 앞 좌석의 사람들이 일어나 열광하자 휠체어를 타고 있던 센터 사람들은 스크린으로밖에 박진영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고. 이에 박진영은 반성의 뜻을 표하며 관심을 받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 그런 점이 좀 불편했겠네요" "박진영씨 멋져요" "훈훈한 팬과 가수" "다음부턴 배려하는 모습 부탁"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박진영 투어 콘서트 '나쁜 재즈바'는 15일 오후 대전 무역 전시관에서 개최됐다. 12월 21일, 22일 부산, 24일 대구, 25일 인천, 28일~31일 서울에서도 동명의 타이틀로 공연된다.(사진=박진영/뉴스엔DB)
'청앨' 문근영이 연기하면 왜 유독 더 눈물날까 '몰입도 100%'
[뉴스엔 전원 기자]
문근영의 연기가 연일 극찬받고 있다.
SBS '청담동 앨리스' 한세경을 역을 맡아 열연중인 문근영은 최근 20대와 3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무한 공감을 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서는 “문근영이어야만 했다”, “문근영이 울면 나도 따라 울게 된다”, “드라마에 집중이 잘 된다” “연기에 진심을 담은 근영양을 보면서 힐링하고 있어요”, “저도 승조처럼 힐링 되는 기분이 들었다고나 할까” 등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가 되는 연기력에 대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궁민은 문근영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상대배우와의 호흡할 준비가 돼있는 인성이 바르고 배려심이 많은 배우다. 자신이 화면에 나오지 않아도 내가 인찬(남궁민 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연기자로서의 문근영을 높이 평가 했다.
시청자들과 배우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문근영은 '청담동앨리스'로 여성들의 욕구와 20대들의 결혼, 사랑에 대한 가슴앓이를 시원하게 연기하며 공감녀로 등극, 이후 첨당동에 본격적인 입성을 앞두고 더 진솔해진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하인드스토리]가수 소리, 분실 휴대폰에 담긴 은밀 사진 유출에 '멘붕'
가수 소리의 은밀한 사진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제의 사진은 소리가 마사지숍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상반신 누드로 누워있는 모습. 등에는 문신이 새겨져 있으며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고 있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문제의 사진은 소리가 얼마전에 휴대폰을 분실하며 유출된 것 같다"고 밝혔다.
소리는 3주 전에 휴대폰을 분실했고 그 안에 해당 사진이 담겨 있었다는 설명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마사지숍은 아니고 소리가 문신을 하고 싶어해 시험삼아 스티커 문신을 붙여본 뒤 촬영을 한 것"이라며 "친구들끼리 장난하며 찍은 사진이 이렇게 유출돼 무척 당혹스럽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리는 지난 2009년 싱글 'LIP'로 데뷔했으며 다음달 컴백을 앞둔 상태다.
'무한도전 어떤가요' 대성황, 멤버별 노래 제목만 들어도 큰웃음
[뉴스엔 이민지 기자]
'무한도전 어떤가요'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MBC '무한도전' 박명수가 나머지 여섯 멤버들에게 직접 작곡한 노래를 선사해 꾸민 '어떤가요' 공연이 12월 20일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진행됐다.
박명수가 작곡한 여섯 곡은 각자 멤버들의 개성을 드러낸 곡들로 구성됐다.
멋진 의상과 힘찬 행진으로 무대에 등장한 노홍철은 '노가르시아'라는 이색적인 제목의 곡을 소화했다. 실제 문학작품 '돈키호테'에 나오는 명언을 인용한 가사가 인상적인 '노가르시아'는 자유분방하고 활기 넘치는 돈키호테와 노홍철의 공통점에 착안, 박명수가 작사까지 손수 참여한 곡이다.
하하는 세련된 트랜스 장르의 음악에 도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하하의 곡은 몽환적인 느낌의 멜로디에 '다이어트'라는 소재를 접목시켜 만든 '섹시보이'. 녹색 레이저 조명을 포인트로 한 독특한 안무는 공연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정형돈이 부른 '강북 멋쟁이'는 작곡가 박명수가 '강남스타일'의 대항마라 지칭할 만큼 큰 기대를 걸었던 곡이다. 박명수가 작곡과 편곡에 참여했고 정형돈이 작사 실력을 발휘했다. 곡의 후렴에 선보인 네모댄스는 '강남스타일' 말춤의 아성을 이어가겠다는 박명수와 정형돈의 의지를 담고 있다.
힙합 뮤지션 길은 '엄마를 닮았네' 무대를 코믹하게 소화했다. 재미있는 가사와 무한상사로 친숙한 길 인턴의 이미지를 그대로 차용한 무대 연출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전부터 방송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유재석의 '메뚜기월드'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LED 의상, 트램폴린 퍼포먼스 등 화려한 무대 비주얼을 앞세워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무한도전의 공식 로맨틱가이 정준하가 선보인 '사랑해요'는 공연장을 한껏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 곡은 정준하의 아내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명수는 작사와 편곡, 무대 연출까지 손수 챙기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무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각자의 색깔을 보여준 여섯 멤버들의 무대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관객들이 뽑은 신인 작곡가 박명수의 어떤가요 최고의 노래는 어떤 곡이 될 지 주목된다.
꿈이 이뤄지는 무대, '무한도전'이 준비한 2013년 신년특집 '어떤가요'는 1월 초 '무한도전'을 통해 방송된다.
김재중 녹음실 사진 깜짝 공개 '베일속 솔로앨범 기대감↑'
[뉴스엔 이민지 기자]
김재중 녹음실 사진이 공개됐다.
12월 21일 JYJ 공식 페이스북에는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둔 김재중이 녹음실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과 함께 다음주 깜짝 영상이 있음이 예고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첫 솔로 미니 앨범을 발표하는 데 록 장르를 부른다는 소식에 팬들이 폭발적인 호응을 보였다. 최근 있었던 마지막 녹음 때 촬영한 짧은 티저를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차주에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이번 겨울 대중들은 김재중의 폭발적 락 보컬과 감미로운 보이스에 매료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재중의 첫 솔로 미니앨범에 대한 구체적인 콘셉트나 앨범에 대한 정보는 철저히 베일에 가려진 상태다. 팬들에게 알려진 내용은 김재중이 록 장르 중심의 첫 솔로 미니 앨범을 발표한다는 것과 싱어송라이터답게 자작곡 2곡을 포함해 앨범에 수록된 모든 곡을 직접 작사했다는 것뿐이다. 김재중의 첫 솔로앨범은 내년 1월 발매 예정이다.
[단독]한혜진-나얼 연애 9년만에 결별
배우 한혜진(31)과 가수 나얼(34) 커플이 결별했다.
연예계 공인 커플로 9년간 열애한 한혜진과 나얼이 최근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은 "정확한 시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오래 된 많은 연인들이 그렇듯이 관계가 점점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다고 한다"고 귀띔했다. 또, "나이도 있고 연애기간이 길어질수록 주변에서 결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져서 이에 대한 부담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동안 두 사람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연인에 대한 말을 아끼면서 연예 관계자들의 궁금증을 사기도 했다. 지난 9월 나얼이 첫 솔로앨범을 내면서 가진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도 결혼 계획 등 연인 한혜진과의 이야기를 언급하지 않아 의구심을 사기도 했다. 또, 가수 활동을 시작한 이래 민머리를 고수해온 나얼이 최근 머리를 기르기 시작해 심경의 변화를 헤어스타일로 나타낸 것으로 보이기도 하다.
이들을 잘 아는 한 지인은 "두 사람이 너무 오래 사귀다 보니 주변에서는 그냥 믿고 가는 커플로 생각한 면이 없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그동안에도 바빠서 많이 못 만났다고 한다. 한달에 한두번 만나는게 다였는데 그런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소원해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레알의 운명, 내년 3월 '바르샤-맨유' 2연전에 갈린다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성패가 달린 시기가 정해졌다. 내년 3월 초 잡힌 2연전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한 해 농사가 결정된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추첨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짜였다.
두 팀은 지난 2002-03시즌 호나우두와 지네딘 지단, 루이스 피구, 데이비드 베컴, 라이언 긱스 등 초호화 별들이 명승부를 펼친 후 딱 10년 만에 다시 챔피언스리그에서 만나게 됐다. 지켜보는 입장에서야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매치업이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반갑지 않은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UEFA가 대진 추첨 이후 16강 일정을 발표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는 맨유와 2차전 원정경기를 내년 3월 6일에 치르게 됐다. 그 많은 팀 중 맨유를 만난 것도 운이 따라주지 않은 결과인데 레알 마드리드는 맨유와 2차전을 앞에 열리는 리그 일정에 또 한 번 울게 됐다.
말 그대로 최악의 일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맨유 원정을 떠나기 바로 전인 3월 4일 FC바르셀로나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가 잡혀있다. 이틀 뒤 맨유와 경기하기에 일정이 당겨질 여지는 있지만 뒤로 밀릴 가능성은 없다.
최근 몇 시즌 동안 엘 클라시코 더비의 결과가 리그 우승의 향방을 가려온 만큼 결코 놓치면 안 되는 경기다. 비록 16라운드 현재 바르셀로나와 승점이 13점으로 벌어져 우승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라이벌전은 순위 싸움 이상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라 쉽게 힘을 뺄 수 없다.
레알 마드리드로선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호흡이 끊길 수도 아니면 더 위를 향해 승승장구할 수도 있는 갈림길이다. 그렇기에 더욱 홈에서 열리는 맨유와의 1차전이 중요해졌다.
한편, 올해 잡혀있던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이 내년으로 밀리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자칫 일정이 더욱 꼬일 여지도 생겼다. 셀타 비고에 16강 1차전을 내준 레알 마드리드지만 만약 2차전에서 역전을 해 8강과 4강까지 올라간다면 바르셀로나를 만날 수 있다. 이럴 경우 2월 28일 바르셀로나와 또 한 번의 엘 클라시코가 펼쳐진다.
최악의 경우 바르셀로나(코파델레이, A)-바르셀로나(리그, H)-맨유(챔피언스리그, A)로 이어질 수도 있다.
올림픽이 뭐길래! 7이닝 야구론 파장
[OSEN=김태우 기자] 야구는 9회말 투아웃부터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앞으로 올림픽에서는 이 말이 바뀌어야 할지도 모른다. 올림픽 재입성을 노리고 있는 야구가 ‘7이닝 카드’를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닛칸 스포츠>는 20일 “야구가 올림픽에서 7이닝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뜬금없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내용을 뜯어보면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점이 있다. 2020년 하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위해 다방면으로 뛰고 있는 국제 야구계가 꺼내든 회심의 카드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야구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정식종목에서 제외됐다. 다시 올림픽 무대에 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채택 받지 못했다. 이에 국제 야구계는 야구와 소프트볼을 통합한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을 발족하며 2020년 올림픽 재입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야구·소프트볼은 가라테, 우슈, 롤러스포츠, 스포츠클라이밍, 스쿼시, 웨이크보드와 경쟁하고 있다. 내년 5월 열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9월 열릴 총회를 거쳐 단 1개 종목 만이 선택을 받을 수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야구가 7이닝 카드를 들고 나온 것이다.
이는 IOC의 입맛을 맞추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IOC는 지금껏 야구라는 종목의 경기 시간이 너무 길다며 난색을 표해왔다. 3시간가량 이어지는 야구경기가 올림픽 TV 중계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었다. 여러 종목과 함께 펼쳐지는 올림픽임을 고려하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시종일관 붙잡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는 자연히 광고 수익의 저하로 이어진다. 광고를 유치하기 가장 쉽다는 야구지만 올림픽에서는 예외였던 것이다.
이에 야구계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승부치기 제도를 도입하는 등 경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애써왔다. 급기야 이번에는 7이닝 경기도 수용하겠다며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국제 야구계는 “7이닝제를 통해 경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라는 논리를 앞세워 집행위원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미디어 노출을 최대화하겠다는 방안도 포함될 전망이다.
다만 7이닝 야구는 현장과 팬들의 거부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양날의 검’으로 평가된다. 축구로 치면 후반 20분에 경기가 끝나는 셈인데 드라마적 요소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여기에 기존과는 다른 경기운영방식이 불가피하다. 선발 투수 하나가 경기를 끝낼 수도 있고 불펜 투수들을 대거 투입하는 총력전이 매 경기 벌어질 수도 있다. 만약 야구가 7이닝 카드를 앞세워 올림픽에 재진입한다고 가정하면 오히려 야구계 내부에서 논란이 끊이지 않을 수도 있다.
美 미녀 육상스타 수지 페이버 해밀턴, 콜걸 이중생활 '충격'
[스포츠서울닷컴 | 고민경 기자] 올림픽에 3번이나 출전했던 여자 육상선수가 콜걸 생활을 하다 들통났다.
미국 연예 전문 사이트 스모킹건닷컴은 20일(현지시간) 빼어난 미모로 사랑을 받은 미국 육상 국가대표 수지 페이버 해밀턴(44)이
라스베이거스 밤거리에서 이중생활을 해오다 발각됐다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해밀턴은 밤거리에서 가명을 쓰며 시간당 고액의 화대를 받고
성매매를 해왔다. 육상선수 시절에는 콜걸 생활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밀턴의 이중생활은 그의 얼굴을 알아본 고객의 제보로 알려졌다. 콜걸생활을 시인한 해밀턴은 "내가 얼마나 이성적이지 못한 선택을 했는지
충분히 깨닫고 있다"면서 "모든 책임을 질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딸을 낳은 뒤 산후 우울증에 빠졌다는 해밀턴은 "결혼생활을 포함한 모든 인생이 힘들었을 때 이런 이중생활로 탈출구를 마련하려
했다"며 "일을 시작할 때는 우울증 탓에 모든 결정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후회했다.
[인기기사]
삼성-이승엽 연봉협상 미묘한 양동작전
프로야구 삼성과 간판스타 이승엽(36) 사이에서 연봉협상을 두고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
일종의 양동작전이다. '뺨때리고 어르는' 형국이다.
삼성 구단은 이승엽과의 연봉협상 전망에 대해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 순조롭게 잘 진행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승엽은 올해 삼성으로 복귀하면서 순수연봉 8억원에 옵션 3억원의 대우를 받았다.
이같은 삼성 관계자의 발언과 그동안 다른 삼성 선수들의 연봉 인상폭을 종합해 보면 이승엽이 10억원을 돌파하는 데에는 무리가 없을 것처럼 보인다. 25%만 올려줘도 10억원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변수가 없는 것은 아니다. 삼성의 또다른 관계자는 "우승에 공헌한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적인 성적으로 고려하거나 다른 선수에 비해 월등하게 높았던 이승엽의 기존 연봉 수준을 볼 때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승엽의 연봉 인상폭이 예상보다 적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승엽은 출전 경기수, 타격 성적 등 옵션 조건을 충족시켜 총액 11억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지만 순수연봉으로 치면 연봉랭킹 1위 김태균(한화)에 비해 크게 적은 편이다.
김태균은 최근 동결된 금액인 연봉 15억원에 계약하면서 연봉 랭킹 1위를 유지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이승엽이 10억원 대열에 올라설지 관심사로 떠오른 게 사실이다.
이승엽은 올시즌 126경기에 출전해 타점(85점)·득점(84점) 3위, 최다안타 4위(150개), 홈런 5위(21개), 타율(0.307)·장타율(0.502) 6위, 출루율(0.384) 10위의 기록을 남겼다. 한국시리즈에서는 MVP(최우수선수)에 뽑히는 영광도 안았다.
이승엽과 마찬가지로 126경기에 출전한 김태균은 타율 1위(0.363), 출루율 1위(0.474), 최다안타 3위(151개), 장타율 4위(0.536), 타점 6위(80점), 홈런 9위(16개)로 이승엽과 엇비슷한 개인 성적표를 내밀었지만 팀 성적에서는 크게 불리했다.
삼성 구단은 이승엽에 대해 올시즌 통합우승에 공헌한 점은 인정하지만 정규리그에서 구단의 기대치에 미흡했던 부분이 있지 않은지 따져보자는 입장인 듯하다.
이미 충분하게 높아진 몸값으로 대우를 한만큼 그 몸값에 걸맞은 성적을 냈는지에 대해서는 자체 평가잣대에 따라 냉정하게 계산하겠다는 포석인 것이다.
그러면서도 삼성은 이승엽을 슬쩍 추켜세우며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으려는 '작전'도 구사하고 있다. 이승엽의 인간성에 큰 기대를 걸었다.
"심사숙고"를 언급했던 이 관계자가 "이승엽의 평소 성품으로 볼 때 무리한 연봉 인상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 대목에서 이같은 '작전'을 엿볼 수 있다.
이승엽이 연봉협상으로 인해 마찰을 빚게 된다는 치부를 표출시키면서까지 구단을 곤란하게 만들지 않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 모양새다.
결국 이승엽의 연봉협상에 대해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는 화법에는 연봉 인상폭을 만족시켜줘서가 아니라 이승엽의 양보를 끌어낼 자신이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삼성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그동안 내놓은 연봉협상 결과물을 보면 2년 연속 통합우승에 대한 보상을 섭섭지 않게 베푼 편이다.
18일까지 FA(자유계약선수)를 포함한 재계약 대상 선수 79명 가운데 59명(74.7%)과 재계약을 마치면서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에이스 장원삼은 종전 연봉 2억2500만원에서 1억7500만원(77.8% 인상) 오른 4억원에 도장을 찍었고, 조동찬은 1억1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36.4% 인상률을 기록했다. 권오준 또한 1억5000만원에서 3000만원 오른 1억8000만원에 계약했다.
차세대 기대주들도 대박을 건졌다. 사이드암 2년차 심창민은 2400만원에서 150%나 오른 6000만원을 받았고, 진갑용의 뒤를 이을 포수 이지영도 100% 인상된 6000만원에 사인했다.
그러나 이승엽을 비롯해 오승환 윤성환 배영수 박석민 등 간판급 선수들과의 협상에서는 냉정한 잣대가 등장하면서 조금씩 진통을 보이기 시작했다.
올해 3억8000만원을 받았던 오승환이 구단이 제시한 5억5000만원에 선뜻 사인하지 못한 게 신호탄이다. 이 때문에 이승엽의 경우도 오승환 사례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승엽이 팀내에서 차지하는 상징적인 비중과 통합우승 과정에서 보여준 숨은 공헌도 등을 생각하면 구단측이 마냥 인색해질 수 없다는 게 지배적인 평가다.
잔여 재계약 선수 가운데 최대어인 이승엽이 과연 어떤 합의점을 도출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2012년 빛낸 스포츠선수 1위 선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연재가 2012년을 빛낸 스포츠선수 1위에 선정됐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 방식으로 2012년 한국을 빛낸 스포츠선수를 조사했다. 한국갤럽은 21일 손연재(18, 세종고)가 37.2%의 지지로 2012년을 빛낸 스포츠선수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개인 5위에 입상했다.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개별 면접 방식의 설문조사였다. 2위는 29.1%의 박태환이 선정됐다. 박태환은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은메달을 따냈다. 3위는 23.7%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에서 뛰는 박지성이 선정됐다.
4위는 피겨여왕 김연아(고려대, 23%), 5위는 런던올림픽 기계체조 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한국체대, 16.3%), 6위는 기성용(스완지시티, 6.1%), 7위는 추신수(신시내티 레즈, 5.1%)와 8위는 류현진(LA다저스, 4.3%), 9위는 박찬호(3.8%), 10위는 이대호(오릭스, 3.8%)가 각각 차지했다.
[2012년을 빛낸 스포츠선수 1위를 차지한 손연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부상 중 박지성, '전반기 워스트' 포함돼
[골닷컴] 이용훈 기자 =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주장 박지성이 골닷컴 영국판이 선정한 프리미어 리그 최악의 팀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무릎 부상 탓에 제 실력을 채 보여주지도 못한 박지성이 전반기 최악의 선수 중 하나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출전했던 경기들의 평점만을 기준으로 해서 선정한 결과이기에 다소 아쉬움은 남는다.
골닷컴 영국판은 박지성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큰 경기마다 주전 역할을 소화했던 박지성은 많은 기대를 받으며 올여름 QPR로 이적했다. 중요한 중앙 미드필더 역할과 주장까지 맡았지만, 스완지전에서 형편없는 모습을 보인 이후 살아나지 못하고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고 최악의 팀에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QPR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17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두는 등 그야말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마크 휴즈 감독이 경질되고 새로 해리 레드냅 감독이 부임하면서 분위기를 반전하는 데 성공하며 잔류의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QPR에서는 박지성 외에도 측면 미드필더 숀 라이트-필립스가 최악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웨스트 햄은 승격팀 중 가장 높은 순위인 11위를 기록 중인데도 무려 네 명의 선수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지성은 1월 중순경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반기에는 박지성이 부상을 털어내고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며 전반기의 부진을 만회할지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골닷컴 선정 EPL 전반기 워스트 11
GK: 알리 알-합시 (위건)
DF: 다비데 산톤 (뉴캐슬), 제임스 톰킨스 (웨스트 햄), 이반 라미스 (위건), 라이언 버틀랜드 (첼시)
MF: 숀 라이트-필립스 (QPR), 게리 오닐 (웨스트 햄), 박지성 (QPR), 스테판 세세뇽 (선덜랜드)
FW: 앤디 캐롤 (웨스트 햄), 모비도 마이카 (웨스트 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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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하버드서 깜짝 강의 "맨유 매니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스 퍼거슨 감독(70)이 세계 최고의 대학 하버드 강단에서 교수로 변신했다.
하버드 대학 매체인 '하버드 가제트'는 "퍼거슨 감독이 지난 가을 미국 보스턴에 있는 하버드 경영대학원(HBS)의 초청을 받아 강의를 했다"고 20일(한국시각) 뒤늦게 전했다.
이 자리에서 퍼거슨 감독은 26년간 세계 최고 브랜드 가치의 구단을 이끈 노하우와 철학을 80분간 열정적으로 들려줬다.
퍼거슨 감독의 강의는 이 대학 아니타 엘버스 교수의 프로젝트에 따른 것이다. 엘버스 교수는 지난 해 '퍼거슨 리포트'라는 주제로 대학원생들을 이끌고 영국 맨체스터를 방문해 퍼거슨 감독과 선수들, 구단 경영진을 인터뷰하며 성공 사례를 분석했다. 그는 리포트의 마지막 챕터를 완성하기 위해 퍼거슨 감독을 특별 초청했다.
짬을 내 미국으로 날아온 퍼거슨 감독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 나이에 젊은 이들의 미래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게 기쁘다"면서 "학생들의 프로의식은 놀라웠다. 성의있는 숙제와 열성적인 수업태도 덕분에 나도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정리한 강의 중 일부 멘트다.
▶'내가 이 얘기를 너희에게 천 번쯤 하는 것 같은데...' 이렇게 말을 시작하는 코치를 봤다. 선수들 반쯤을 졸고 있는 게 보였다. 상상력을 동원해 좀 더 다른 스토리를 전달해야 한다. 이탈리아 팝페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 공연을 본 적이 있다. 클래식 공연은 그 때가 처음이었다. 한 파트가 시작하고 한 파트가 멈추는 오케스트라를 보고 조화와 팀워크를 생각하게 됐다. 선수들에게 오케스트라가 얼마나 완벽한 팀을 이루는지 설명한 기억이 있다.
▶난 상대 주축 선수 1명 또는 2명에만 집중한다. '누가 프리킥을 차는가' '누가 볼 점유율이 높은가' '누가 가장 도발적인가' 그 1~2명을 빼곤 우리 팀 전술에만 신경 쓴다.
▶전반이 끝나고 피치에 다시 서기까지 8분이란 시간이 있다. 이 때가 가장 중요하다. 이기고 있을 땐 모든 게 쉽다. "만족하지 말고 집중하라"고 하면 된다. 반면 지고 있을 땐 반드시 임팩트를 줘야 한다. 전반 종료 몇 분 전부터 난 선수들에게 무엇을 말할까 집중적으로 고민한다. 거의 무아지경이 될 수준이다.
▶지난 시즌 우승을 놓친 걸 생각하면 아직도 화가 난다. 하위팀 블랙번이 우리를 홈에서 이길 줄 누가 상상했겠나. 에버튼에게 4-2로 이기고 있다가 7분 남기고 동점이 될 줄 누가 알았겠나. 내 마지막 바람은 '맨체스터 시티에게 두 번 다 패하지 말자'였다. 유럽 챔피언스리그는 리그보다 더 큰 대회다. 하지만 거기서도 난 그룹 스테이지에서 제외되는 큰 실수를 했다. 젊은 선수들을 너무 많이 기용한 것이다. 다시는 그 따위 모험을 안 하겠다고 다짐했다.
▶글레이저 구단주는 대개의 경우 나를 지지해주며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많은 클럽들이 선수들을 자극하기 위해 감독을 자주 교체한다.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다. 축구 매니지먼트는 결국 선수에 관한 일이다. 감독들 대부분 "내가 뛰면 너보다 더 잘 하겠다"고 생각하지만, 선수들 역시 "내가 감독하면 너보다 더 잘하겠다"고 생각한다.
▶새로 부임한 감독 99%는 살아남기 위해 이겨야한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전 클럽에서 경험 많은 선수를 데려오기도 한다. 하지만 난 그 선수보다 클럽 자체의 구조를 다지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초(foundation)가 필요하다. 그 팀의 어린 선수들을 눈여겨보는 것보다 좋은 일은 없다. 나이에 따라 선수는 세 부류가 있다. 30대 이상, 23~30세, 23세 이하. 어린 선수들이 성장시키고 그 사이 조직화된 베테랑들의 수준에 단기간에 맞추는 게 내 아이디어다. 그동안 열심히 해준 선수를 내보내는 게 가장 힘들다.
▶주제(무리뉴)는 아주 지적이며 카리스마 넘치고 게다가 잘 생겼다. 나도 그가 가진 대부분을 가졌다고 생각하지만 외모만큼은 아니다. '우린 이긴다' '난 스페셜 원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자신감에 충만해 있다. 난 그 정도까지 얘기하지 못한다. 스코틀랜드 사람의 성격이랄까. 펩 (과르디올라) 역시 인상적인 사람이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변화를 주도했다. 그들 모두 재능을 타고 났지만 노력파이기도 하다. <스포츠조선닷컴>
부상 중 박지성, '전반기 워스트' 포함돼
[골닷컴] 이용훈 기자 =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주장 박지성이 골닷컴 영국판이 선정한 프리미어 리그 최악의 팀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무릎 부상 탓에 제 실력을 채 보여주지도 못한 박지성이 전반기 최악의 선수 중 하나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출전했던 경기들의 평점만을 기준으로 해서 선정한 결과이기에 다소 아쉬움은 남는다.
골닷컴 영국판은 박지성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큰 경기마다 주전 역할을 소화했던 박지성은 많은 기대를 받으며 올여름 QPR로 이적했다. 중요한 중앙 미드필더 역할과 주장까지 맡았지만, 스완지전에서 형편없는 모습을 보인 이후 살아나지 못하고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고 최악의 팀에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QPR은 프리미어 리그에서 17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두는 등 그야말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마크 휴즈 감독이 경질되고 새로 해리 레드냅 감독이 부임하면서 분위기를 반전하는 데 성공하며 잔류의 희망을 키워가고 있다.
QPR에서는 박지성 외에도 측면 미드필더 숀 라이트-필립스가 최악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웨스트 햄은 승격팀 중 가장 높은 순위인 11위를 기록 중인데도 무려 네 명의 선수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지성은 1월 중순경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반기에는 박지성이 부상을 털어내고 팀의 구심점 역할을 해내며 전반기의 부진을 만회할지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골닷컴 선정 EPL 전반기 워스트 11
GK: 알리 알-합시 (위건)
DF: 다비데 산톤 (뉴캐슬), 제임스 톰킨스 (웨스트 햄), 이반 라미스 (위건), 라이언 버틀랜드 (첼시)
MF: 숀 라이트-필립스 (QPR), 게리 오닐 (웨스트 햄), 박지성 (QPR), 스테판 세세뇽 (선덜랜드)
FW: 앤디 캐롤 (웨스트 햄), 모비도 마이카 (웨스트 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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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스타들 도발 "아스널, 너무 쉽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명가'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들이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인 잉글랜드 아스널을 도발했다.
UEFA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있는 UEFA 본부에서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을 추첨했고 뮌헨은 아스널과 일전을 치르게 됐다.
아스널과의 대진이 확정되자 뮌헨의 스타들은 벌써부터 승리를 자축하고 나섰다. 이유는 아스널이 약체라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뮌헨 스타들은 "아스널과의 대진에 만족스럽다. 아스널은 너무 쉽다"며 아스널을 평가절하 했다.
21일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뮌헨의 선수들은 아스널을 도발했다. 필립 람은 "이전 팀 동료였던 포돌스키를 환영하다. 우리는 아스널을 만나 우리의 수준을 보여줄 기회를 잡았다. 우리는 위대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토마스 뮐러 역시 "이번 대진에 매우 만족스럽다. 아스널의 홈구장인 런던으로 가서 우리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며 승리를 예상했다.
[최용재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명가' 바이에른 뮌헨의 스타들이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상대인 잉글랜드 아스널을 도발했다.
UEFA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있는 UEFA 본부에서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을 추첨했고 뮌헨은 아스널과 일전을 치르게 됐다.
아스널과의 대진이 확정되자 뮌헨의 스타들은 벌써부터 승리를 자축하고 나섰다. 이유는 아스널이 약체라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뮌헨 스타들은 "아스널과의 대진에 만족스럽다. 아스널은 너무 쉽다"며 아스널을 평가절하 했다.
21일 유럽 프로축구 전문사이트 '트라이벌 풋볼'을 통해 뮌헨의 선수들은 아스널을 도발했다. 필립 람은 "이전 팀 동료였던 포돌스키를 환영하다. 우리는 아스널을 만나 우리의 수준을 보여줄 기회를 잡았다. 우리는 위대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토마스 뮐러 역시 "이번 대진에 매우 만족스럽다. 아스널의 홈구장인 런던으로 가서 우리는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며 승리를 예상했다.
'민아 vs 민아' 같은 이름-다른 느낌 '성숙 vs 깜찍'
MBC 스포츠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가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걸스데이 민아. 난 그냥 민아. 같은 이름 다른 느낌 완전 귀요미 민아랑!"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아 아나운서는 걸스데이 민아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김민아 아나운서는 튜브톱 드레스 자태로 성숙미를, 걸스데이 민아는 특유의 눈웃음으로 깜찍함을 뽐내며 같은 이름을 가졌지만 서로 상반된 매력을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걸그룹과 같이 있어도 밀리지 않는 김민아 아나 미모", "민아 vs 민아의 미모 대결", "정말 같은 이름 다른 느낌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지구 종말 징조? '호주 헬게이트' 사진에 관심 집중
[헤럴드생생뉴스]마야 달력의 마지막날인 2012년 12월21일이 지구 종말일로 전세계인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호주 헬게이트’라는 제목의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호주 헬게이트’라는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모았다.
호주 서부에 위치한 도시 퍼스의 밤 하늘에 나타난 흰색의 회오리 모양의 사진을 포착한 뉴스 보도 사진인데, 지구 종말일과 맞물려 마치 헬게이트가 열린 듯한 오싹함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이는 호주 서부 지방에서 종종 일어나는 ‘오로라’ 현상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정말 지구 종말이 오나?” “호주 헬게이트 열린 듯”, “좀 으스스하다”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1일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호주 헬게이트’라는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모았다.
호주 서부에 위치한 도시 퍼스의 밤 하늘에 나타난 흰색의 회오리 모양의 사진을 포착한 뉴스 보도 사진인데, 지구 종말일과 맞물려 마치 헬게이트가 열린 듯한 오싹함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이는 호주 서부 지방에서 종종 일어나는 ‘오로라’ 현상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정말 지구 종말이 오나?” “호주 헬게이트 열린 듯”, “좀 으스스하다”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도주한 성폭행 피의자 노영대 공개수배(종합2)
성폭행 혐의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30대 피의자가 수갑을 찬 채 달아난 지 16시간이 지난 가운데 경찰이 공개수배에 나섰다.
21일 경기 일산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7시40분쯤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노영대(32) 씨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수갑을 찬 채로 도주했다.
노 씨는 지난 11일 오전 4시30분쯤 일산시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20대 자매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노 씨는 실외기를 이용해 아파트 고층을 타고 올라가 침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 씨는 지난 17일 울산의 한 여자친구 집에서 검거돼 구속됐다. 노 씨는 이날 경찰서 1층 진술녹화실에서 조사를 받은 뒤 경찰관 두 명과 함께 지하 1층 강력팀 사무실로 이동 중이었다.
경찰관 한 명이 앞서 갔고, 다른 한 명은 다소 거리를 두고 노 씨를 뒤따라갔다. 앞서 가던 경찰관이 사무실 문으로 들어서자 방심한 틈을 이용, 노 씨는 지상과 연결된 반대편 계단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노 씨는 신고 있던 슬리퍼를 계단에 벗어 버리고 1.8m 높이의 경찰서 담을 뛰어넘은 뒤 왕복 8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달아났다. 경찰관 5명이 곧바로 반대편 오피스텔 건물까지 추적했으나, 노 씨는 이미 시야에서 사라진 상태였다.
노 씨는 앞 쪽으로 수갑을 차고 있었으며, 담 밑에 도움닫기를 할 수 있는 더미가 있어서 쉽게 넘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노 씨는 신장 172cm, 몸무게 70kg으로 검정색 상의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7분쯤 노 씨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한 건 접수됐다. 택시기사는 노 씨가 장항IC에서 양 손에 천을 두르고 맨발로 뉴코아 백화점 방향으로 걸어갔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전국 경찰서에 수배전단을 배포하고 750여명을 동원해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아직 고양시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다른 성폭행 전과를 포함해 절도 등 전과 9범인 노 씨가 재범을 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
원빈, 강제 쌍꺼풀 제거에도 굴욕 NO "훈훈한 조각 외모"
[티브이데일리 곽누아 인턴기자] 배우 원빈이 강제 쌍꺼풀 제거에도 조각 외모를 과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쌍꺼풀 유무의 중요성’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들은 연예인들의 쌍꺼풀을 포토샵으로 제거한 사진으로 제거 전후의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원빈은 여자 연예인들의 굴욕 사진과는 달리 쌍꺼풀 제거 후에도 훈훈한 외모를 선보여 진정한 조각미남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빈에게 굴욕 사진은 없는 것 같다”, “100프로 조각미남이다”, “쌍꺼풀 제거해도 훈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여자 연예인 중에서는 배우 이민정이 굴욕 없는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곽누아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문재인 "역사 앞에 큰 죄…민주당 힘만으론 어려워"
"더 큰 국민정당 만드는데 역할 있다면 최선 다할 것"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 후보는 21일 18대 대선 패배에 대해 "지지해주신 1천500만명에 가까운 국민께 죄송스럽고 역사 앞에 큰 죄를 지었다"고 말했다.
문 전 후보는 이날 시민사회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선대위 시민캠프 해단식에 참석, "제가 부족했고 송구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나 새 정치를 바랐던 1천500만 국민의 꿈이 좌절된 것은 아니다"라며 "5년 뒤에는 제대로 된 정권교체, 새로운 민주주의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특히 "민주당 힘만 갖고는 새 정치를 제대로 하기 어렵고 정권교체도 민주당 힘만으로는 어렵다는 게 이번 선거 과정에서 다같이 확인하고 절실히 느낀 바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캠프를 중심으로 한 시민사회세력에서 새 정치를 향한 노력들을 끊임없이 계속해주셔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도 하고, 민주당이 머뭇거리거나 하면 이끌고 견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제가 정권교체를 이뤄보겠다는 꿈은 더 새롭고 좋은 분에게 넘겨야겠지만 새 정치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 그리고 민주당을 보다 더 큰 국민정당으로 만들어가는 점만큼은 저도 할 수 있는 역할의 여지가 있다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무성, "제 역할은 끝"…자필 편지 남기고 떠나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활동했던 김무성 전 의원이 21일 여의도 당사 사무실에 자필로 쓴 편지를 남기고 떠났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후 3시께 당사 사무실에서 자필로 편지를 작성했다. 그는 편지를 통해 "여러분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제 제 역할이 끝났으므로 당분간 연락을 끊고 서울을 떠나 좀 쉬어야겠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도와주신 여러분께 저의 마음속의 큰절을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일히 인사드리지 못함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김 전 의원이 지방 모처로 내려갔는데 어디로 가셨는지는 모른다"며 "김 전 의원이 사무실에 있던 개인 물품도 가지고 갔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의 이 같은 행보는 인수위 구성과 새 정부 인사를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의원은 지난 10월 본부장직을 맡으면서 "박근혜 후보가 집권하면 백의종군의 연장선에서 어떤 임명직도 맡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앞서 정치쇄신 공약을 다듬었던 안대희 정치쇄신위원장도 대선을 하루 앞둔 지난 18일 당사 사무실을 비우고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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